안현주 현대차증권 Retail본부장 전무(왼쪽)와 문태영 코리니 대표가 부동산 투자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현대차증권이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해 부동산 플랫폼 업체와 손을 잡았다.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28일 강남 프리미어 PB센터에서 미국 부동산 및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인 코리니와 미국 부동산 투자 자문 업무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매매, 임대 관리, 매각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현대차증권은 협약을 통해 초고액 자산가 고객 대상으로 코리니의 부동산 플랫폼과 연계된 토털 자산관리 설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증권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 부동산 시장 정보 및 투자 컨설팅, 부동산 중개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대차증권 고객들은 고객 맞춤형 미국 부동산 선정 컨설팅 및 현지 대출 은행 연결, 변호사 선임, 임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안현주 현대차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부동산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제휴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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