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부문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공공데이터 부문 5년 평균 97.27점(공기업 5년 평균 78.04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을 5년간 유지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대국민 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 시행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국 태양광 발전량 데이터 제공 △데이터 활용 전자책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이행 등 총 5개 영역 20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로 구성됐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부가가치 높은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해 국민편의 증진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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