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글로벌 운용사 만나 금융상품 전략 논의
  • 이라진 기자
  • 입력: 2025.03.04 17:00 / 수정: 2025.03.04 17:00
"투자자와 회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 고민할 것"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그레고리 본드 만 그룹 북미대표 겸 만 누메릭 대표와 만나 양사간 업무협력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악수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그레고리 본드 만 그룹 북미대표 겸 만 누메릭 대표와 만나 양사간 업무협력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악수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글로벌 운용사들을 만나 금융상품 전략을 논의했다.

4일 한국투자증권은 김성환 사장이 글로벌 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달아 만나 올해 금융상품 전략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달 27일 영국의 자산운용사인 만 그룹의 그레고리 본드 대표, 미국의 얼라이언 번스타인(AB운용)의 오너 에르잔 대표와 각각 만났다.

한국투자증권은 만 그룹과 AB운용의 상품 가운데 '한국투자 MAN 다이나믹인컴 펀드'와 'AB 글로벌고수익 펀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 공모형 채권형 상품이다.

김 사장은 "올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글로벌 금융상품전략과 국내 투자자를 위한 사모펀드(Private Equity), 사모대출(Private Debt) 시장에 대한 글로벌 상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우수한 글로벌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와 회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에도 참석했다.

raj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