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개발 주역' 최원준 삼성전자 MX 개발실장, 사장 승진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3.04 16:24 / 수정: 2025.03.04 16:24
AI 스마트폰 흥행 성과 인정받은 듯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이 4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이 4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 주역으로 평가받는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4일 사내 내부망에 이러한 내용의 원포인트 인사를 공지했다.

1970년생인 최 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카이스트 연구원, 아세로스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엔지니어, 아미커스 와이어리스 테크놀로지 공동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미 컬컴 시니어 디렉터를 지냈다.

삼성전자에는 2016년에 합류해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차세대제품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MX사업부 개발실장을 맡으며 '미스터 갤럭시'로 불리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과 함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와 '갤럭시S25'가 연이어 흥행하자 그 기여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 사장은 승진 이후에도 MX사업부 개발실장을 이어간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