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4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 대륙붕 개발을 이어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사랑의헌혈 등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유국의 꿈을 이루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서 국내 대륙붕 개발을 지속해 나가자"며 "자원 안보의 제1선인 석유비축과 비축유 활용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석유공사는 국제유가 하락 및 고금리 지속 등 대외 경영여건 악화에도 핵심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전사적 비용절감·자금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3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날 지속가능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청렴윤리 선언식’도 진행했다.
석유공사는 4~6일까지 ‘지역상생주간’으로 설정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행하고, 5~6일은 ‘소상공인·한국석유공사 상생협력동행’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 실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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