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오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지원·광역교통 개선방안' 중 광역교통 부분에 대한 후속조치다.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과 교통계획 간 유기적 연계, 광역교통 개선방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 기조발제는 아주대학교·고양시가 맡았다. 2부 발제는 국토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한다.
패널 토론 좌장에는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이 나선다. 박재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 조응래 객원 연구원(서울대), 김중은 국토연구원 센터장,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1기 신도시는 우리나라 도시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였다. 이제는 새로운 교통체계를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방안은 올해 연말쯤 고시할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각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