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천사과제’ 7건을 선정하고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4일 건설비용 저감 기술, AIoT 환경 구축 기술 등 총 7건의 ‘천사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10월쯤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건설비용 저감 기술 △AIoT 환경 구축 기술 △장주기 무결함 핵연료 기술 △방사성폐기물 저감 기술 △초고온․내부식․초내열 재료 기술 등이다.
선정된 과제는 7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올해 10월쯤 성과가 발표된다.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등을 지속 연구할 방침이다.
천사과제는 원자력 기술 등 향후 개발가치가 높은 주제에 대해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천사과제 연구가 국내 원자력 산업계에 긍정적인 나비 효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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