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갤러리꽁떼비와 아트 브랜딩 업무협약 체결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5.03.04 11:16 / 수정: 2025.03.04 11:16
'폴앤바니' IP 활용한 글로벌 아트 마케팅 확대
문화·예술 활용한 마케팅 강화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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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문은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갤러리·리빙아트 셀렉숍 '꽁떼비'(conteB)와 아트 브랜딩 및 문화 콘텐츠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리빙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아트 브랜드 경험 창출과 신세계면세점의 캐릭터 '폴앤바니' IP를 활용한 글로벌 아트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갤러리 꽁떼비는 갤러리와 리빙 아트숍이 결합한 예술 공간으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17년간 활동해온 CEO 겸 공간 디렉터 정유현이 설립했다. 현대 미술, 디자인 가구, 아트 토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꽁떼비 갤러리가 독창적인 전시와 콘텐츠를 기획해온 점과 젊은 고객층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을 쇼핑과 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각인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폴앤바니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향수 시향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향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정유현 대표가 임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6500만명의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인 협회와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한 콘텐츠 확산으로 글로벌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아트와 브랜드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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