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KIFFA)가 국내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의 미수채권 회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무보·KIFFA는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포워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최근 대외여건 악화로 포워더들이 수입국 화주에 국제운송용역을 제공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무보는 KIF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채권 회수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포워더들이 그동안 받지 못한 대금을 저비용에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보는 KIFFA 추천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회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채권회수 성공 수수료율을 기존 2%에서 1%로 50% 할인하기로 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인플레이션 지속 등 불안 요인이 이어지며 해외 미수채권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 포워더가 자체적으로 해외채권을 회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수출기업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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