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에코프로 양극재 제조 계열사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1분기 코스피 이전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전상장 신청의 건을 철회하기로 했다. 향후 경영실적 개선 확인 후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11월 코스피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한국거래소에 신청했다. 코스닥에 있던 에코프로비엠은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고자 코스피로 이전하고자 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1일 2024년 4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말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하고 거래소에서 실사와 상장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른 시간 내 상장될 수 있도록 거래소와 소통하고 있으나 일정 지연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도널드 트럼프 2기의 보조금 축소·폐지 기조 영향 등으로 이전상장보다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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