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2.27 15:03 / 수정: 2025.02.27 15:03
최준영 대표이사 사장 "앞으로도 동반성장 지속 관심·노력"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오토랜드 광주 협력업체 풍일산업 조용구 대표,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오토랜드 광주 협력업체 풍일산업 조용구 대표,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오토랜드 광주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김문수 장관과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정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중소상생협력사업 일환이다. 정부가 대기업과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이 공동의 상생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협력사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과제 컨설팅 △지게차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안전보건물품지원 △안전보건 세미나 등을 활동해 협력업체의 사업장 재해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정립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과제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협력업체를 1대1로 매칭하는 맞춤형 자문 서비스다. 위험성평가 중심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과 3대 사고유형·8대 위험 요인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안전보건물품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에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지게차용 스마트 안전장치를 지원했다. 스마트 안전장치는 충돌 방지를 위해 안전 라인 조명과 음성 위험 알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보건 세미나는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 안전 동향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체계 등 협력사가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안건에 대한 강연과 토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협력업체 간의 상생은 안전한 생산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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