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NHN두레이가 우주항공청으로부터 정보화·공공데이터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개청한 한국형 NASA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행정기관이다.
우주항공청은 조직을 갖춤과 동시에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두레이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도입을 결정했다. 이 패키지는 NHN두레이가 보안정책 상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협업 도구 도입이 어려운 기관을 위해 내놓은 설치구독형 상품이다.
두레이는 CSAP 표준인증을 획득하고 공공기관별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를 통과하는 등 강력한 보안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두레이는 우주항공청 내 자체적인 보안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유연한 협업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두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SaaS를 서비스하고 있다. 협업의 효율성은 극대화하고 보안성은 강화하는 게 서비스의 핵심이다.
두레이는 도입 초기부터 복잡한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우주항공청과 손발을 맞춰가며 업무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기존 업무 소통 방식인 메일, 메신저, 캘린더 기능을 제공하면서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내부 소통 및 협업 목적의 두레이 프로젝트(협업), 화상회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그 결과 다양한 유관기관과 부서, 외부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면서 기밀을 다루는 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클라우드 기반의 맞춤형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두레이를 통해 소통과 협업이 필수인 스마트한 환경이 구축되면서 기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우주항공청의 도전적 여정에 두레이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사명감을 느끼겠다"고 밝혔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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