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와 '위드콘서트' 개최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5.02.26 16:34 / 수정: 2025.02.26 16:34
신한음악상 수상자 8명 협연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매년 꿈과 희망 전달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2025 위드콘서트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신예들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2025 위드콘서트'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신예들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 /신한은행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신한은행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신예들이 함께하는 '2025 위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8명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 2000명을 대상으로 협연에 나섰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사회복지·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만든 관현악단이다. 재단은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위드콘서트를 열어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위드콘서트를 후원해왔다.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70여회의 콘서트를 펼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성장하는 클래식 음악인재들과 아름다운 연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재능을 나누며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