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릴레이 챌린지 참여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5.02.26 16:22 / 수정: 2025.02.26 16:22
저출생 해결 위한 상품∙서비스 지속 확대
'KB아이사랑적금' 금감원 주관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선정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과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KB국민은행 수신상품부 직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과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KB국민은행 수신상품부 직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이환주 행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에서 시작된 이후 금융권 리더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같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한 상품이다.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의 출생 장려금을 지원하고, 본인·배우자 난임 치료 시에는 1000만원을 지원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 대상도 기존 '9세 이하'에서 '12세 이하 자녀 부모직원'으로 완화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했다.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 기간을 보장하는 제도다. 재채용 시 별도의 채용 절차 없이 퇴직 전 직급이 유지돼 경력 단절을 해소할 수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이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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