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대전·경남 교육청과 '하이파이브 챌린지' MOU
  • 조소현 기자
  • 입력: 2025.02.26 10:56 / 수정: 2025.02.26 10:56
대전·경남 지역 초등학교 800학급에 브릭 2종 세트·교재 제공
7개 지역 교육청과 협력 체계 구축…수혜 누적 학생 수 20만명
넥슨재단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 경상남도교육청과 어린이·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넥슨재단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 경상남도교육청과 어린이·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넥슨재단이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 경상남도교육청과 어린이·청소년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 지리적으로 소외된 전국의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코딩 교육을 제공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국내 수혜 누적 학생 수 20만명을 달성했다.

넥슨재단은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해 전국 7개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넥슨재단은 다음 달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소재 초등학교 총 800학급에 브릭 2종 세트와 수업 교재를 지원하고, 2만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딩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코딩 교육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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