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동서발전 임직원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동서발전은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50명이 울주군에 있는 덕하시장을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 후원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전통시장 방문 주간을 운영하는 등 전국 발전소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 왔다.
올해부터는 매월 장보기 행사 시행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5개 구·군 전통시장을 매월 방문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권 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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