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배터리 소재 기술 로드맵과 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5 전시 조감도. /포스코퓨처엠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배터리 소재 기술 로드맵과 그룹 차원의 공급망 구축 성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퓨처엠 주관으로 무브 온, 체인지 퓨처(Move on, Change the Future)를 주제로 전년 대비 25% 확장된 451㎡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관에서 양·음극재, 리튬, 니켈 등 샘플과 전기차, 전동공구 등 배터리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대형 미디어월과 3D 가상영상 등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는 Ultra Hi-Ni 단결정 양극재, 충전속도를 단축하고 저장용량을 늘리는 저팽창 천연흑연·실리콘 음극재,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위한 LMR, LMFP,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을 공개한다. 또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어, 포스코의 배터리팩 및 원통형 배터리캔 소재도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인터배터리 전시회 기간 3일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공구 세트, 드론 등의 경품을 매일 4명씩 총 12명에게 제공한다. /포스코퓨처엠

공급망 구축 성과도 공개한다. 포스코홀딩스의 직접리튬추출법(DLE), 니켈 신습식정제 공정 기술과 함께 아르헨티나 리튬염호, 호주 리튬광산, 인도네시아 니켈제련 사업, 아프리카 흑연 광산 등의 투자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에게 부스 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전기 생산 체험을 제공하고 생성된 전기량을 환산 적립해 복지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추첨을 통해 3일 동안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드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