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폐섬유서 원사 뽑아 친환경 가방 제작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2.24 14:26 / 수정: 2025.02.24 14:26
친환경 섬유 시장 내 리더 입지 강화 기대
효성티앤씨는 루프인더스트리,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폐섬유에서 원사를 뽑아낸 가방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루프인더스트리,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폐섬유에서 원사를 뽑아낸 가방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티앤씨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티앤씨는 캐나다 페트 칩 생산 기업 루프인더스트리, 국내 에코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친환경 가방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루프인더스트리가 폐섬유 폴리에스터로 만든 페트 칩인 텍스타일 리사이클(T2T)을 활용해 폴리에스터 원사를 뽑아냈고, 플리츠마마는 이 원사를 활용해 친환경 가방을 제작했다.

이번 협업은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난 T2T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 공급·원사 가공·패션 제품 제작' 공급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루프인더스트리의 T2T 칩은 화석연료에서 생산되는 페트 칩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0%,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91%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업으로 의류 폐기물부터 리사이클 제품 생산에 이르는 진정한 의미의 자원 순환을 이뤄 친환경 섬유 시장의 리더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자원 순환 경제는 효성티앤씨가 지속 가능한 소재 리젠을 중심으로 리드하고 있는 분야"라며 "고객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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