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약 1000개 글로벌 기업이 출품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4일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 LACP이 주관하는 2023·20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글로벌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경연대회로 이번에는 10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이해관계자 전달력, 서술력,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가지 평가 요소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한수원은 2007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lobalCompact)에 가입한 이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열람·다운로드 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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