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국 96% 매장 위생등급 '매우 우수'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2.24 08:46 / 수정: 2025.02.24 08:46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 발표
신규매장 인증 절차…전체 매장 확대 목표
스타벅스코리아의 국내 1930개 매장이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의 국내 1930개 매장이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스타벅스

[더팩트|우지수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1930개 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지정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 14일 발표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체 2009개 매장 중 97%에 해당하는 1945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고 이 중 1930개 매장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전체 매장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매장은 96%로 집계됐다.

신규 개점 등 이유로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지 않은 매장들도 현재 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체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에서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을 돕고 국내 외식 업계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 청주오송점이 위생등급제를 '매우 우수' 등급으로 최초 획득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사 차원에서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국제식품안전관리기준(ServSafe)과 국내 법규를 반영한 엄격한 위생 점검 기준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제3자 점검업체를 통해 매년 1회 이상 전국 매장을 점검하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코리아 품질담당은 "스타벅스는 위생과 식품 안전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높은 수준의 체계와 관리 감독을 실천해오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이 믿고 이용하실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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