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액 성장세…20% 비중 돌파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2.24 08:35 / 수정: 2025.02.24 08:35
1조5000억원 달성, 식품 경쟁력 주효
퀵커머스 서비스 '즉시배송' 고객 접점 확대
홈플러스가 이번 회계연도 온라인 매출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이번 회계연도 온라인 매출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

[더팩트|우지수 기자] 홈플러스는 연간 온라인 매출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고 전체 매출액 중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액은 매년 성장 중이며 이번 회계연도(2024년 3월~2025년 2월)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홈플러스 측은 식품이 온라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식품 매출액 비중은 86%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중 높은 편이다. 특히 장보기 주요 품목인 과일, 채소, 수산, 축산 계란, 건조식품 등 신선식품 매출액이 최대 17% 늘었다. 올해 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하면서 비식품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이번 회계연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퀵커머스 '즉시배송' 매출액 신장률은 34%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21년 2월 대비 매출액은 317% 오를 것으로 회사 측은 예측하고 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분장 전무는 "전체 매출액 중 온라인 매출액 비중이 20%를 넘는 것은 대형마트 업계서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홈플러스 온라인만의 품질∙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온라인 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