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틀 연속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간 코스피가 장 마감 직전 극적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2654.58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 2638.44까지 밀렸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117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인은 홀로 22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18%) △삼성전자우(-1.11%) △셀트리온(-1.22%) 등이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0.53%) △삼성바이오로직스(0.70%) △현대차(1.48%) △기아(0.11%) △NAVER(2.26%) 등이 올랐다. △KB금융(0.00%)은 보합했다.
코스닥은 장중 강세를 꾸준히 이어가면서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83% 오른 774.6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886억원, 7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인이 115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수급을 받혔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3.70%) △에코프로비엠(1.33%) △에코프로(6.16%) △레인보우로보틱스(2.28%) △리가켐바이오(3.99%) △휴젤(7.30%) △클래시스(5.76%) △리노공업(0.66%) 등이 상승했고, △HLB(-3.20%) △삼천당제약(-0.55%)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