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진화로 위험 커져…책임감 막중"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02.21 10:50 / 수정: 2025.02.21 10:50
20일 SNS에 '세미콘 코리아' 참가 소회 밝혀
20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전날 세미콘 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에 참석한 소회를 적으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링크드인
20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전날 '세미콘 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에 참석한 소회를 적으며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링크드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미콘 코리아 2025(SEMICON Korea 2025)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며 반도체 업계가 짊어진 막중한 책임감을 상기하게 됐다"며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회장으로서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가 세계 경제와 국가 안보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행사의 주제인 '리드 더 엣지 투 더 뉴 에라(Lead the Edge to the New Era)'는 AI 시대에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업계의 의무를 강조하며 미래를 형성할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과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가 계속 진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도 분명하다"고 했다.

곽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 행사에 참가해 세계 경제와 국가 안보에서 반도체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연설했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박람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5와 함께 열리는 행사로, 500여명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 및 임원들이 모여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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