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24년 당기순이익 3823억원을 기록해 전년(2907억원) 대비 3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3848억원)보다 30.8% 증가한 5034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손보는 견고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에 기반한 보험손익 확대와 안정적인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나타낸 결과다.
지난해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액은 728억원으로, 월 평균 61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5% 증가했으며, 지난해 신계약CSM은 7410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고가치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와 영업채널 경쟁력을 지속한 것이 반영됐다고 한화손보는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계약을 지속 확대해 신계약CSM 을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손해율·유지율 등의 효율지표에 대한 개선 관리에도 집중해 양적·질적 모두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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