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핵심 파트너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20일 대전 유성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Let's Go Forward 2025'를 주제로 2025년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글로벌 톱티어 수준 혁신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핵심 파트너와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해 세일즈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간담회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핵심 파트너의 노력과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의 지난 한 해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5년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 및 신상품 출시 계획 발표,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수 딜러 어워드' 시상을 갖고 지난해 회사 성장에 이바지한 국내 91개 딜러 사를 선정해 상패와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30여년간 핵심 동반자로서 성장을 함께해 온 주요 파트너사에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감사의 뜻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 2025년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 및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공유했다. 올해 18인치 이상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50% 이상 확대, 신차용 타이어 부문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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