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대구 소재 본사를 둔 중견 건설사 태왕이앤씨가 법인카드 사용이 제한됐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태왕이앤씨의 법인카드 사용이 정지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더팩트> 취재결과 이는 소문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기원 태왕이앤씨 대표이사는 "이건 음해다. 어디서 이런 잘못된 소문이 퍼진 것인지 모르겠다"며 "현재 법인카드는 제한·중지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왕이앤씨는 지난 2023년 매출 4486억원, 영업이익 5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4121억원)은 8.8% 증가했고, 영업이익(407억원)은 42.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