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스안전공사, 수소 혼입 실증 협력
  • 박병립 기자
  • 입력: 2025.02.19 16:00 / 수정: 2025.02.19 16:00
공사별 강점인 고압 및 중·저압 나눠 안전·호환성 검증
19일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19일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가스공사 19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추진단(이하 실증 추진단) 운영에 관한 규정 신설·준수, 실증 관련 안전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실증 추진단은 가스공사 고압과 가스안전공사 중·저압 분야로 나눠 수소 안전성과 호환성을 검증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혼입 실증을 안전하게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5월 평택 LNG 생산기지 내 수소 혼입 시험시설을 국내 최초 및 세계 세 번째로 구축하고, 수소 혼입 20%를 목표로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시작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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