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티웨이항공이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의 경영권 분쟁 종결 가능성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후 1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23% 내린 272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가는 20.81% 내린 2700원이다.
티웨이항공의 이날 약세는 지난 17일 대명소노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앞서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낸 주주명부 열람·등사, 의안상정 등 가처분을 모두 취하하면서 예림당과 다시 협상을 벌이게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결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 측은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경영권 매각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라고 공시했다.
이에 티웨이항공의 모기업인 티웨이홀딩스(-22.34%), 대명노소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13.25%) 등 관련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른 대명소노가 최대주주인 예림당으로부터 나머지 지분도 인수하기 위해 경영권 분쟁에 나설 가능성이 조명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연중 최고가는 지난 1월 31일 기록한 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