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이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체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의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중부발전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체계 조성 및 공유데이터 활용 실적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차세대 전력시장 예측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 HUB 구축, 데이터기반 행정 교육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중부발전은 향후 디지털혁신 분야의 혁신을 통해 정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데이터 발굴·분석 및 AI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반영한 디지털플랫폼 정책을 추진해 지속적인 혁신 및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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