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과의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생명보험의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 제공해 '평생행복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17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5년 상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가지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KB금융그룹과 KB라이프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후 '경청∙공감∙소통'을 주제로 직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이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정문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70여 명의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경청' 세션에서는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에 대해 경영진들이 직접 답변하는 패널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문철 사장은 2025년 KB라이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뒤이어 정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프로세스 확립과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공감' 세션에서는 정 사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경영철학을 직원과 공유하고 2025년 경영방향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문철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회사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 중심적인 집단지성과 프로세스가 존재한다"면서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질적 성장이 전제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CEO를 비롯한 임직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향상을 위한 의사결정 실행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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