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맘스터치는 전국 모든 가맹점의 밀착 Q.S.C(Quality, Service, Cleanliness) 관리를 통해 매장 별 자체 위생 관리 역량 제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달부터 1450여개에 달하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본부가 매월 1회씩 연 12회 자체 Q.S.C 전수 점검과 개선 지도를 실시하고 매년 1회 외부 전문 심사기관을 통한 점검 및 지도를 진행한다.
이에 △각 매장별 가맹관리팀 담당자가 월 1회(연 12회) 실시하는 'Q.S.C 점검 및 개선 코칭' △식품위생 전문 심사기관의 연 1회 이상 '정기 위생점검' 실시 △식품안전 이슈 지역, 행사, 기간별 '기획점검' 실시 등 선제적인 위생 품질 감독을 실시한다.
또 중대 품질 위생 이슈 발생 시 '비상 대응 프로세스'와 '식품 안전 공유 체계'를 강화 운영한다. 원인 조사부터 재발 방지, 개선 조치를 가맹본부가 함께 대응하고 품질경영팀 담당자에게 QR코드를 배포해 이슈 해결을 지원한다.
가맹점 품질 및 위생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품 제조 골드 스탠다드 기준 영상 매뉴얼 제공, 매 월 식품안전, 고객서비스 주요 안내 가이드를 포함한 '월간 위생 / 월간 CS' 카드뉴스 발행 등 정기적인 e러닝 교육 자료를 배포해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에드워드 리 컬렉션' 버거 2종의 품질 구현을 위해 주방 설비를 무상 제공하고 모든 가맹점에서 정식 출시 이전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관리감독 규제 방안도 강화한다. 지적 사항 발생 시 계도 중심으로 운영해온 이전과 달리 본사의 꾸준한 교육 및 관리감독에도 불구하고 매장의 위반 항목이 엄중하거나 여러 차례 반복될 경우에는 단계별 후속 조치를 통한 초강수 조치도 고려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제품 품질과 서비스,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준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Q.S.C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로 식약처 행정처분 사례도 경영권 변경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50%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