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뷰티컬리에 신규로 입점하는 럭셔리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17일 컬리에 따르면 뷰티컬리의 지난해 럭셔리 뷰티 카테고리 성장률은 약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온라인 화장품 부분 성장률인 7.5%의 5배가 넘는 수치다.
신규 명품 브랜드 입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11월 이탈리아 꾸뛰르 뷰티 브랜드인 '아르마니 뷰티'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19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브랜드 '에르메스 퍼퓸&뷰티'가 입점했다.
뷰티컬리에서는 향수, 바디, 메이크업 등 총 26개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기획전 상품 구매시 향수 샘플을 증정하는 신규 입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컬리는 오는 24일까지 럭셔리 뷰티 상품 1000여 개를 포함한 총 4000여 개 상품을 최대 83% 할인 판매하는 '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행사기간 동안 1만원 이상 상품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기쁨 뷰티컬리 그룹장은 "나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컬리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