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내내 1960원에"…세븐일레븐 '착한택배' 선보여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5.02.17 08:39 / 수정: 2025.02.17 08:39
론칭 기념 3개월 간 1760원
일반택배 대비 절반값
세븐일레븐이 자사 물류망을 활용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인 착한택배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자사 물류망을 활용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인 '착한택배'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세븐일레븐은 자사 물류망을 활용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인 '착한택배'를 공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는 세븐일레븐에서 365일 휴무 없는 택배를 착한 가격 176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착한택배는 세븐일레븐 점포간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세븐일레븐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븐일레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이용일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며 전국 1만여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착한택배는 지역과 무게에 관계없이 모두 균일가로 운영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본 운임은 1980원이며 론칭 기념 할인을 적용해 3개월간 176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일반 택배 서비스 가격 대비 약 50%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 접수가 가능한 무게는 최대 5Kg이다. 내륙과 제주도간 택배 서비스는 추후 론칭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과 로지스허브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달 내 로지아이까지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모바일 앱을 통해 택배 예약 및 결제하면 QR코드가 발급되며 지정한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접수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접수 및 배송은 명절이나 공휴일을 포함해 1년 365일 매일 이루어진다. 접수 마감 시간은 매일 17시까지며 배송 소요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4일 이내다.

김종윤 세븐일레븐 라스트마일팀장은 "고객들의 필요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획하고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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