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행사 '제12회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를 오는 4월 6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브앤 레이스는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동 학대 예방 사업 및 취약계층 체육 유망주 장학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만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신청한 코스(10km, 8km, 3km)에 따라 벡스코 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 광안리 해안도로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달릴 예정이다. 완주 시 기념 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파트너사인 언더아머의 기능성 티셔츠와 기브앤 레이스 스포츠 백을 지급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축하공연,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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