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아이에스티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띠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에스티이는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공모가(1만1400원) 대비 63.60% 오른 1만85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공모가보다 86.40% 높은 2만1250원이다.
아이에스티이는 지난 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45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2074개사가 참여해 1148.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아이에스티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실트론 등을 비롯해 국내외 13개사에 반도체 풉 클리너(FOUP Cleaner)를 판매하는 반도체 장비업체. 풉 클리너는 웨이퍼(Wafer)를 보호하고 운반하는 특수 용기인 풉을 세정하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