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11일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서울모빌리티쇼. /서울모빌리티 조직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995년 첫 개최 이후 30주년을 맞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빌리티 에브리웨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모빌리티의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현재와 미래를 의미하는 주제다.

HD현대 계열사들이 이번 전시회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건설기계 기업이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관을 조성해 차세대 건설기계 신모델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서울모빌리티포럼 △퓨처모빌리티어워드 △자율주행기술개발 성과공유회 등이 열려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논의한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서울모빌리티쇼는 기존의 신차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 이동 기술을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B2B 비즈니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산업·기술 융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 예매는 2월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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