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진동호회, 희귀질환 환아 재능기부 봉사
  • 장혜승 기자
  • 입력: 2025.02.10 15:04 / 수정: 2025.02.10 15:04
에쓰오일 회사 핵심가치 '나눔(Sharing)' 실천 사례
에쓰오일 사내 사진동호회가 14년째 어린이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투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사진동호회가 담도폐쇄증 및 화상 어린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 햇살나눔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 사내 사진동호회가 14년째 어린이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투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사진동호회가 담도폐쇄증 및 화상 어린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 '햇살나눔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에쓰오일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에쓰오일은 사내 사진동호회가 14년째 어린이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투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에쓰오일 사진동호회는 2011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매월 스튜디오 사진촬영과 환아가족 캠프 동행 봉사활동을 통해 200여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전국 각지의 환아 가족들과 사진촬영 날짜, 장소, 촬영 콘셉트를 논의하고 가족과 가장 가까운 스튜디오에서 맞춤형으로 촬영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매년 담도폐쇄증 환우회에서 주최하는 캠프에도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에쓰오일 후원으로 담도폐쇄증 및 화상 어린이 가족 60여명을 초청한 제주도 '햇살나눔캠프'에선 3일간 행사활동 전 과정을 촬영했다. 오랜 투병 생활로 여행을 가지 못한 가정에 여행 동반자와 촬영작가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다.

에쓰오일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담도폐쇄증은 치료 회복에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의 돌이나 가족 기념사진을 촬영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아, 많은 분들이 촬영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다"며, "환아 가족의 사랑과 결속, 추억을 담아 선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에쓰오일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진정성에 기반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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