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인도' 참가…해외 사업 모색
  • 장병문 기자
  • 입력: 2025.02.10 13:50 / 수정: 2025.02.10 13:50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경쟁력 부각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25 비타푸드 인도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들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25 비타푸드 인도'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들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 '2025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유관 단체 등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및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원료와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지로도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마케팅 등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과 인프라를 토대로 2016년 설립된 일동홀딩스 계열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원료 공급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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