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소비 패턴' 분석해 멤버십 개편…"실질적 혜택 강화"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2.10 09:16 / 수정: 2025.02.10 09:16
맞춤형 혜택, 교차 구매 시 이점 등 강화
포인트 사용 기간 확대, 구매 고객 바우처 지급
한샘이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한샘 멤버십 개편 사항을 설명하고 있는 모델 모습 /한샘
한샘이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한샘 멤버십 개편 사항을 설명하고 있는 모델 모습 /한샘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샘은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샘은 멤버십을 통해 고객의 집꾸미기 주기와 구매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혜택 부여, 가구와 인테리어 상품의 교차 구매 혜택 강화 등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기존 가구 구매 시점에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했지만 고객들의 가구 재구매 시기는 평균 1년 6개월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샘은 한샘몰에 가입한 정회원 대상으로 새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3일 설치건부터 홈퍼니싱 또는 리하우스 상품 구매 시 다음 구매건 부터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바우처를 지급한다. 특히 리하우스 상품 5000만원 이상 계약 고객에게는 홈케어 무상 바우처를 추가로 지급한다.

먼저 10만원 이상 홈퍼니싱 상품 구매 시 설치 기준 15일 후에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선정한다. 1년 뒤 대상자에게 1년 간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2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후 바우처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면 누적 구매 회차에 따라 최대 홈퍼니싱 4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바우처를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리하우스 상품 구매 시에는 다음 날부터 3개월 간 사용 가능한 홈퍼니싱 2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100만원 이상 구매시) 2종 중 한 개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2년 내에 100만원 이상 리하우스 상품 구매 시 최대 홈퍼니싱 4만원(3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시) 2종 중 한 개의 바우처를 다시 지급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 번 가구를 구매한 고객은 1년 내에 다시 가구를 구매하는 일이 적고, 리모델링 공사를 한 고객은 빠른 시일 내에 가구를 구매한다"며 "고객의 구매 사이클을 분석해 실제 구매 시점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