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뉴욕증시가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에 관심을 집중할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우량주그룹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444.23포인트) 내린 4만4303.4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95%(57.58포인트) 내린 6025.99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268.59포인트) 하락한 1만9523.40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품에 수출국이 미국산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세금을 매기겠다고 예고하면서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오는 4월까지 주요국에 보편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데 이어 상호 관세를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10일이나 11일에 (상호 관세에) 회의 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11~12일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각각 상원과 하원 연설 일정이 있다. 11일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존 월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미셰 보먼 연준 이사 등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12일에는 1월 CPI가 공개된다. 다우존스 전망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8% 상승이다. 지난해 12월 각각 0.4%, 2.9% 보다 0.1%p 낮아졌다. 지난 7일 공개된 1월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4.1%다. 전망치인 0.3%, 3.7%를 웃돈 수치다.
13일에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공개된다. 14일에는 1월 소매판매가 공개된다. 이번 주 코카콜라와 시스코, 에어비앤비 등 실적 공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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