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한국거래소(거래소)가 주관한 지난해 코스닥 우수 투자은행(IB)에 선정됐다. IBK투자증권은 코넥스 우수 IB에 이름을 올렸다.
5일 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 우수 IB로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을 선정하고, 코넥스 우수 IB로는 IBK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 주선 업무를 수행한 IB에 대한 평가 및 포상을 통해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우수 IB 선정에서는 증권시장 기여도, 상장기업의 우수성, IB업무 수행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주관 기관들의 노력으로 경쟁력 있는 유망한 기업들이 상장됐다"며 "거래소는 우수 기술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고 심사·퇴출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