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 극복하자"…기아, 주요 모델 혜택 'EV 페스타'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2.05 09:27 / 수정: 2025.02.05 09:27
봉고 EV 최대 2450만원 구매 가능
기아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 페스타를 진행한다. 기아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현대자동차그룹
기아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 페스타를 진행한다. 기아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현대자동차그룹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기아가 전기차(EV)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고자 주요 모델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 페스타'를 실시한다.

기아는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니로 EV 200만원 △EV6 150만원 △EV9 250만원 △봉고 EV 350만원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4년 생산분은 추가 할인도 준다.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EV 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면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4058만원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 6560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3843만원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 셀렉션 트림 245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EV6 2WD 19인치 롱레인지 트림 기존 가격은 5060만원(세제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이나, EV6 제조사 할인 150만원과 24년 생산분 할인 200만원, 정부 보조금 580만원, 서울시 보조금 6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 30만원에 세제 효과를 더하면 405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V9 2WD 19인치 에어 트림의 기존 가격은 7337만원(세제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이나, EV9 제조사 할인 250만원과 24년 생산분 할인 250만원, 정부 보조금 275만원, 서울시 보조금 27만6000원에 세제 효과를 더하면 65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니로 EV 에어 트림 기존 가격은 4855만원(세제혜택 후 개소세 3.5% 기준)이나, 니로 EV 제조사 할인 200만원과 24년 생산분 할인 250만원, 정부 보조금 499만원, 서울시 보조금 51만6000원, 정부 추가 보조금 34만원에 세제 효과를 더하면 384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봉고 EV 1톤 2WD 초장축 킹캡 스마트셀렉션 트림의 기존 가격은 4315만원이나, 봉고 EV 제조사 할인 350만원과 24년 생산분 할인 130만원, 정부 보조금 1000만원, 서울시 보조금 285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 100만원에 세제 효과를 더하면 24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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