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한화비전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책상을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전날 경기 성남시청에서 교육 지원 사업 '비전(VISION)을 키우는 책상'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한화비전 홍순재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출연한 후원금 3000만원은 아동 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책상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비영리 단체 굿네이버스는 상반기 중으로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49명에게 책상과 서랍장, 조명, 의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지난해 11월 임직원 200명이 '워크온 챌린지'에서 걸음 수 총 5000만보를 달성해 회사가 출연했다.
'비전을 키우는 책상'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을 지원해 꿈을 펼칠 기회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비전을 키우는 책상' 외에도 2023년부터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문화 체험 지원 활동인 '내가 그린 비전(VISION)'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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