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아워홈 투자 참여의사 전혀 없어"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5.02.03 16:43 / 수정: 2025.02.03 16:43
3일 홈페이지에 공지
한화비전 사업과 아워홈 시너지 부족하다는 비판 의식한 듯
한화비전이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비전은 아워홈 관련 투자 참여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한화비전 홈페이지
한화비전이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비전은 아워홈 관련 투자 참여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한화비전 홈페이지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한화비전이 아워홈 인수전에서 빠진다.

한화비전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비전은 아워홈 관련 투자 참여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한화비전은 "최근 당사의 특정 사업 참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어 주주 여러분과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화그룹은 국내 급식업계 2위인 아워홈 인수를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비전, 사모펀드(PEF) IMM크레디트솔루션(IMM CS) 등을 통해 대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이 가운데 한화비전은 약 2500억~3000억원을 인수 금액에 보탤 예정이었으나 폐쇄회로(CC)TV 사업을 주력으로하는 한화비전과 단체급식 사업간 시너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주주들로부터 제기되자 인수전 참여를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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