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민생금융 자율지원 총 5278억원 집행…목표치 88% 수준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5.01.31 12:08 / 수정: 2025.01.31 12:08
목표금액 5971억원의 88%
은행연합회는 31일 은행권이 지난해 연말까지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으로 총 5278억원 규모를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은행연합회는 31일 은행권이 지난해 연말까지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으로 총 5278억원 규모를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지난해 연말까지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으로 총 5278억원 규모를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금액 5971억원의 88% 수준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수혜자의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체 집행액 중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을 제외한 집행액(3064억원)의 약 64%인 1970억원을 현금성 지원에 투입했다.

전체 집행액 5278억원 중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액은 2214억원 규모다. 현금성 지원은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지원, 보증료·디지털기기 도입비 등 비용지원, 이자 캐시백 등이다.

자율프로그램 항목별 집행액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2304억원 △소상공인·소기업 지원 1704억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 지원 1270억원이다.

은행권은 당초 목표했던 기존 공통프로그램을 4월말까지 종결 후 미집행 금액을 자율프로그램으로 통합해 집행할 계획이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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