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제주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약 8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약 8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1월24일~2월2일) 기간 제주공항 이용객 수는 79만5220명으로 예상됐다. 일평균 7만9522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꼴이다.

제주공항은 출발 기준 내달 2일에 이용객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출발장이 붐빌 것으로 예측되는 시간대에 신분확인·보안검색대 가동률을 높인다. 보안요원과 대기열 혼잡 방지를 위해 안내 인력도 추가 배치한다.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안내 지원인력 등 임시 증원을 통해 여객 접점지역의 혼잡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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