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는 24일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공식 론칭하고 첫 모델 '무쏘 EV'를 공개했다. /KG모빌리티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KG모빌리티(KGM)는 24일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공식 론칭하고, 첫 모델 'O100'의 차명을 '무쏘 EV'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쏘'와 대한민국 최초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인 '무쏘 스포츠'의 유산을 계승한 브랜드다.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차량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브랜드명 무쏘는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한 이름이다.

새롭게 출범한 무쏘 브랜드의 첫 모델 무쏘 EV는 국내 최초 전기 픽업으로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적재 및 용도성을 겸비한 실용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사전 전시된 후 올해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무쏘 브랜드 론칭으로 K-픽업 시장의 리더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양한 픽업 라인업을 개발하고 확장해 무쏘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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