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G마켓은 해외직구 전문 플랫폼 '몰테일'과 손잡고 직구 역량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G마켓은 지난 23일 서울시 역삼동 본사에서 양사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 김해동 몰테일 대표이사가 참석해 올해 사업 전략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방안과 프로젝트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G마켓과 몰테일은 연내 G마켓에서 판매하는 몰테일 상품 거래를 늘리고, 몰테일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두 회사는 다양한 해외직구 상품 공급망 확보와 함께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몰테일은 기존 G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 외 전세계 국가 해외직구 상품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G마켓은 몰테일에 브랜드샵 서비스를 제공, 전문관을 연내에 새롭게 오픈한다. 양사는 신제품 판촉을 위한 출시일정 공유, 재고확보 등 다양한 방면으로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해외직구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몰테일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며 "몰테일이 보유한 전세계 다양한 직구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등 G마켓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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