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트럼프 취임식 마치고 귀국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5.01.23 17:34 / 수정: 2025.01.23 17:34
한미 동맹 강화 위해 민간 외교 활동
우오현 SM그룹 회장(맨 왼쪽)과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뒤 기념비 조성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맨 왼쪽)과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뒤 기념비 조성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SM그룹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2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방문한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우 회장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에 이어 이번에도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 한미경제연구소(KEI) 방문,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면담 등을 통해 민간 차원의 경제 외교에 집중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우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참관했다. 이후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1일에는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어 KEI 본사를 찾아 한미 경제 및 기업 현안을 논의했으며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조현동 대사와 만나 한미 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조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우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상패를 전달했다.

SM그룹 관계자는 "우오현 회장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경제 및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경제 및 외교 협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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