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북미 발굴작 '스태그타운'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
  • 조소현 기자
  • 입력: 2025.01.22 11:12 / 수정: 2025.01.22 11:12
벤자민 브루어 감독 예정
웹툰 스태그타운 키아트 /네이버웹툰 제공
웹툰 '스태그타운' 키아트 /네이버웹툰 제공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북미 현지 웹툰이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1일(현지시간) 자사 영어 플랫폼 웹툰에서 연재 중인 호러 시리즈 '스태그타운'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웹툰 엔터 산하의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와 영화배우 마고 로비가 설립한 제작사 럭키챕이 제작에 참여한다. 럭키챕은 영화 '바비'를 비롯해 '프라미싱 영 우먼', '솔트번' 등 화제작을 제작했다.

감독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시각효과 수석 아티스트 벤자민 브루어가 맡는다. 브루어는 넷플릭스 영화 '탈피'의 각본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장편 영화 '아카디안'을 감독했다.

스태그타운은 주인공 '프랭키'가 고향 스태그타운으로 돌아오면서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공포 웹툰이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도전 만화 시스템인 아마추어 작가 플랫폼 '캔버스'에서 발굴됐다. 지난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 현재 조회수 1800만을 돌파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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